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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일 챌린지-12

891011아무튼 이어짐(기대했다면 미안하다 너무 숭해서 아침짹으로 대체했다+새삼스럽긴한데 캐붕주의 둘이 붙어먹으려면 어쩔수없엇음ㅠ+글 흐름땜에 오늘은 천칠백자)

둘이 밖으로 나왔을 때는 한 시간 반이 지난 뒤였다. 사카모토의 다짐대로 오류가 고쳐지기까지 한 시간이 넘지 않았으나, 신이치의 정신은 이미 망신창이였다. 쾌락에 절여진 뇌가 제기능을 하지 못 해 캡슐을 걸어나오는 행위조차 버거웠다. 후루야가 손을 잡고 일으키지 않았다면 족히 10분은 걸렸을 테다. 손을 잡는, 아주 간단한 접촉으로도 남아있던 감각 때문에 ...